검색결과
-
영덕문화관광재단, 경북도 ‘문화접근성 확대 정책 추진 우수사례’ 선정▲ 2023지역문화활력촉진지원사업 북부권 만세시장스트릿아트페스타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이 추진한 ‘2023 지역문화활력촉진지원사업’이 지난해 12월27일, 경상북도 문화접근성 확대 정책 추진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 경북도는 2023년 실적과 정성지표를 통해 본 사례를 선정했고 ‘문화 기반 취약지역, 경북 북부권·인구소멸 시군 문화 향유 기회 확대’부문 중 동해안권에 기재되었다. 광역지자체 중 최대 면적을 가진 경상북도는 이동권이 제한된 농촌지역 노인과 저소득층 아동들의 문화예술 체험이 어렵다는 점을 인식하고 경북 문화예술 관람률 전국 격차 축소와 인구소멸 지역의 활력 제고를 위해 ‘문화접근성 확대 정책’을 추진해왔다. 지난 연말, 이 ‘문화 접근성 확대 추진 정책’의 우수 사례로 선정된 프로그램은 재단의 ‘2023지역문화활력촉진지원사업’중 하나로, 영덕군 영해면에서 개최한 ‘만세시장 스트릿아트페스타’, 그리고 영덕 배경으로 군민이 배우로 참여한 웹드라마 ‘우리마을식당’을 지역 마을에서 상영한 프로그램이었다. 그 중 ‘만세시장 스트릿아트페스타’는 전통시장 내 빈 점포를 상인과 청년들의 거점 공간으로 조성한 ‘3.18문화쌀롱’을 중심으로 귀촌 예술가와 관계 청년들이 전시, 공연, 아트투어를 진행한 페스티벌이다. 또 축제 기간 중 지역 청년들이 자체 기획한 밤도깨비 파티와 주민 참여형 프리마켓을 개최해 전통시장을 활용한 독특한 문화 활력 축제로 인정받았다. 또 지역을 소재로 지역민이 출연한 웹드라마 ‘우리마을식당’은 문화예술 향유가 어려운 마을 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영화상영회로 경북 시∙군의 특색을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웹드라마 ‘우리마을식당’은 스페인 국제영화제 ‘2023 FIMMER’, 이탈리아 나폴리 국제영화제 ‘CineCi’,‘Cultural Classic2023’ 어워드 본선에 진출했고 국내에선 2023 천안 국제 초단편 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했다. 또 스페인 마드리드 및 이탈리아 필마 캄파니아 시립극장에서 상영되는 영예도 누렸다. 작년 재단은 웹드라마의 후속작으로 영덕에서 군민배우들과 함께 단편영화 ‘알리스와 민하’는 제작했고 올해 본격적으로 국∙내외 영화제에 출품할 계획이다. 재단의 사업 담당자는 “이번에 문화접근성 확대 정책 추진 우수사례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영덕 주민들과 함께했기 때문에 가능했던 성과”라며“앞으로도 문화예술과 지역 주민의 간극을 좁히고 사람과 사람, 사람과 공간이 공생 공존하는 영덕을 만들어 지역의 문화 활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해파랑프리마켓 2023년 마지막 장터 개장▲ 2023 해파랑프리마켓 홍보물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1월 25일(토)에서 26일(일) 양일간 강구면 해파랑공원에서 ‘2023해파랑프리마켓’을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최한다고 전했다. ‘해파랑프리마켓’은 2023지역문화활력촉진지원사업의 하나로 지역관광상품을 개발하여 소멸 위기에 처한 영덕에 활력을 불어넣고 재생의 발판을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올해는 4월 8일, 9일 첫 번째 장터를 시작으로 매달 둘째 넷째 주말과 휴일에 프리마켓을 열어 8회차를 진행했고 영덕군민 중 엄선된 20개 팀이 참가, 각자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상품으로 부스를 운영했다. 8회차 프리마켓 도중엔 춤, 노래, 악기 연주 등 다양한 공연과 서커스, 마임, 버블쇼, 풍선쇼를 개최해서 가족 단위 관람객의 뜨거운 반응을 끌어내기도 했다. 또 혹독했던 여름의 마지막 이벤트로 초대형 얼음 그릇에 화채를 만들고 즉석에서 나눠주는 퍼포먼스를 벌여서 큰 호응을 얻었다. 또, 한 여름에는 야시장을 열고 야외영화를 상영하여 관광객을 지속적으로 유치했다. 이번 9회차 ‘해파랑프리마켓’은 올해 마지막 장터인 만큼 ‘겨울왕국’ 콘셉트로 얼음 조각과 얼음 미끄럼틀을 현장에서 깎고 설치해서 온 가족과 어린이들에게 볼거리와 놀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헬멧과 매트를 비치해서 안전하게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특히 지난 회차에 처음 도입해서 인기를 끌었던 ‘반짝 벼룩시장’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반짝 벼룩시장’은 영덕군민이면 자신에게 필요 없는 제품을 가지고 나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거래할 수 있는 중고나눔장터이다. 이번 ‘반짝벼룩시장’에 참여할 판매자도 모집하는데 대상은 영덕에 거주하는 군민이며 모집인원은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1시에서 오후 2시까지 참여할 4팀, 이어서 오후 2시에서 5시까지 참여할 4팀 등 총 16팀이다. 자세한 사항은 영덕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www.ydct.org)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고 전화 문의(문화관광사업팀 054)734-5881)도 가능하다. ‘해파랑프리마켓’의 마지막 행사를 앞둔 영덕문화관광재단 담당자는 올해의 성과에 대해 “2023해파랑프리마켓은 매 회차 진행되면서 팀원 간의 결속력이 강해졌고 독립단체로서 자립의 초석을 놓았다고 평가한다”며 “이번 행사가 2023년 마지막 프리마켓인 만큼 많은 분들이 해파랑공원에 나오셔서 얼음 미끄럼틀도 타고 쇼핑도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기대를 밝혔다.
-
영해 만세시장, 주민 주도형 ‘만세 오픈 라디오’ 개국 10월15일 첫 방송!▲ 영해 만세시장, 주민 주도형 만세 오픈 라디오 카드뉴스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0월 15일(일)부터 ‘만세 오픈 라디오’를 개국, 영해면 만세시장 일원에서 오후 1시부터 1시간 동안 첫 방송을 한다고 밝혔다. 2023지역문화활력촉진지원사업 중 ‘영덕 문화장터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만세 오픈 라디오’는 시장 상인이 참여하여 가게 소식과 유용한 정보를 교환하면서 시장 내에 활기를 불어넣고 관내 외 방문객에게 만세시장을 알리는 소통 채널로서 기획되었다. 10월 15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장날인 15일과 30일 매월 2회씩, 내년 2월까지 총 10회차로 계획되었다. 방송 시간은 13시부터 14시까지, 만세시장 일원에 송출할 예정이며 방송 장소는 만세시장 내 상인회 사무실이다. 한편 ‘만세 오픈 라디오’는 네 개 코너로 구성된다. ▲시장 상인들의 경조사를 알리고 서로 축하하는 ‘소식통, 알려드립니DAY데이’ ▲방송 당일 장날에 가장 물이 좋은 대표상품과 농수산물의 가격 정보, 특가와 할인 정보를 전하는 ‘오늘의 장보기 정보’, 특히 본 코너에는 만세시장에 장 보러 온 외지 손님을 직접 모시고 쇼핑한 장바구니를 공개하면서 시장 방문에 대한 소감도 인터뷰도 할 예정이다. ▲만세시장의 터줏대감 가게와 신참 가게, 인싸 가게 등 시장 상인들이 직접 자신의 가게와 상품의 특장점을 알리는 ‘내 가게를 소개합니다’ ▲시장 상인들이 출가한 자녀나 보고 싶은 지인, 손님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편지로 전하는 ‘만세우체국_편지 배달’코너로 진행된다. 또, 코너 사이 선곡은 모든 코너 참가자들의 사연이 담긴 신청곡으로 구성되며 방송 당일인 장날, 시장 입구에 ‘만세오픈라디오_신청곡을 받습니다’ 대형 패널을 세우고 상인과 손님들이 직접 작성한 신청곡을 바로 방송하는, 신청곡 즉석 배달 방식으로 진행된다. 영덕문화관광재단 담당자는 “‘만세오픈라디오’는 시장상인과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 가는 첫 사례”이며 “향후에는‘보이는라디오’방식으로 라디오 스튜디오를 시장통에 설치하고 상시 운영할 계획도 있다. 일단 첫 출발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영덕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https://ydct.org) 공지사항에서 ‘만세 오픈 라디오’개국 정보를 참고하면 된다.
-
영덕군, 2023 하반기 해파랑 프리마켓 개장▲ 2023하반기 해파랑프리마켓 홍보물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문화관광재단은 추석을 앞둔 마지막 주말 휴일인 9월 23일, 24일 양일간 영덕군 강구면 해파랑 공원에서 <해파랑프리마켓>을 열고 야외 영화 상영과 대대적인 화채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지난 4월부터 격주 토, 일마다 상설로 열리는 <해파랑프리마켓>은 ‘2023지역문화활력촉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주민 셀러들을 선발해 자체 역량을 기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폭염이 심했던 8월 한 달 간 임시 휴업을 했던 <해파랑프리마켓>이 선선한 가을을 맞아 하반기 마켓을 재개장하며 추석맞이 초대형 이벤트를 마련했다. 9월 23일 밤 9시까지 열리는 토요일 야간 마켓에선 나들이객을 위한 야외 영화가 상영되고, 9월 24일 일요일엔 오전부터 대형 얼음 그릇을 현장에서 깎고 셀러들이 직접 200인분 화채를 만들어 해파랑을 찾는 관광객과 고객들에게 대접하는 ‘화채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화채에는 <해파랑프리마켓> 셀러의 일원이기도 한 4-H 청년 농부들이 직접 기르고 수확한 멜론, 샤인머스켓, 사과가 주재료로 들어가고 역시 셀러들이 담근 블랙베리 등 각종 수제청이 더해져서 정성과 맛을 배가 시킬 예정이다. 순수 국산 식재료의 손질부터 제조, 배식까지 <해파랑프리마켓> 셀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이번 ‘화채 이벤트’는 9월 24일 일요일 오전, 마켓을 찾는 분이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고 주변 상가의 주민들에게도 추석맞이 감사와 나눔의 의미로 제공될 계획이다. 또한 정직한 수제 먹을거리와 수산물, 의류와 악세서리, 지역색을 살린 용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고 있는 <해파랑프리마켓>에선 이 날도 매대에 채색놀이, 바느질 등 체험 부스를 함께 열고 고객을 맞는다. 영덕문화관광재단 <해파랑프리마켓> 담당자는 “이번 주말, 강구 대게거리에서 식사하시고 해파랑공원으로 산책 나오면 무료 영화도 감상할 수 있고, 휴일엔 추석맞이 화채 이벤트도 즐기면서 쇼핑도 할 수 있는 <해파랑프리마켓>을 나들이 코스로 적극 추천한다”고 강조했다. <해파랑프리마켓>의 이벤트 내용과 자세한 일정은 영덕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https://ydct.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영해 만세시장 스트릿 아트페스타 : 아티스트 워크숍 성료▲ 만세아트페스타 아티스트 워크숍, 브래드 워크숍 단체사진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문화관광재단은 해외 아티스트를 초청하여 처음으로 펼친 ‘한판 놀자 만세시장 스트릿아트페스타’의 세부 프로그램 ‘만세아트페스타 아티스트 워크숍 : 브래드 다우니, 얀 보만’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지역문화활력촉진지원사업의 일환인 본 프로그램은 영해를 중심으로 한 영덕 북부권을 문화예술의 거점으로 부흥시키기 위한 기획에서 출발했다. 워크숍을 위해 영덕을 찾은 아티스트는 미국 켄터키 주 루이빌 출신의 유머 넘치는 현대미술가 브래드 다우니(Brad Downey) 그리고 독일 베를린 출신으로 칠레에 거주하는 공공예술가 얀 보만(Jan Vormann) 이다. 지난 7월 25일 영덕 각지에서 모인 어린이와 성인 40여 명이 참여한 브래드 다우니 워크숍에선 블라인드 컨투어 드로잉(종이를 보지 않고 그리는 드로잉)을 진행했다. 그림을 잘 그려야 한다는 강박을 없애고 대상에 집중하여 자유롭게 표현하는 흥미로운 실험을 했다. 마주 서서 보지 않고 그리기, 긴 장대에 펜을 달아서 그리기 등 전혀 새로운 방식으로 내면의 장애를 없애고 드로잉의 한계를 파괴하는 새로운 경험을 시도했다. 다음날 26일에 열린 얀 보만 작가의 워크숍에선 아티스트와 주민들이 옛 영해 읍성(서성벽)의 돌 틈 빈 공간에 알록달록한 레고를 조립해서 끼워 넣으며 오래된 성벽에 새 숨을 불어넣었다. 무더위 속에서도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한 참가자들은 “친절한 해외작가들과 함께 했던 시간이 정말 재미있었고 기회가 있다면 다시 참여하고 싶다”며 즐거움을 감추지 않았다. 뜨거운 여름에 ‘만세아트페스타 아티스트 워크숍’을 진행한 브래드 다우니, 얀 보만 작가는 아쉬움 속에 떠났지만 영덕에서 행복했던 기억을 작품으로 제작하여 만세시장 곳곳에 숨겨놓았다. 얀 보만 작가는 워크숍에서 영덕의 어린이들이 조립한 레고 작품을 모아 만세시장의 깨진 기둥을 메꾸고 영구 보관이 가능한 작품으로 새롭게 탄생시켰다. 브래드 다우니 작가는 자신의 코를 청동으로 떠낸 ‘Nasenzwicker’작품을 시장 벽에 설치했고, 영해 만세시장 무대 벽면에 작가의 대표 캐릭터를 도입, ‘was here’연작의 사인도 남겼다. 특히 그는 1970년대 스텐실 기법을 최초로 시도한 1세대 공공미술 아티스트 존 페크너의 오리지널 스텐실 원판을 해외 전시차 소장하고 있다가 영해 만세시장 한 벽면에 새겼다. 영덕문화관광재단은 아티스트들이 설치해놓고 간 세계적 작품들을 보존하면서 이를 기점으로 향후 영해 만세시장이 글로벌 아티스트들의 플랫폼이자 예술인들의 거점 공간이될 수 있도록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얀 보만과 브래드 다우니, 존 페크너의 작품은 해설이 담긴 명패를 부착하고 SNS유저를 대상으로 만세시장 곳곳에 숨은 예술작품을 탐색하는 ‘만세시장 보물찾기’ 이벤트도 벌일 예정이다. 얀과 브래드 두 작가에 대한 정보와 ‘만세시장 보물찾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덕문화관광재단 공식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ydct_official/) 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재)청송문화관광재단, 남관미디어아트홀 개관 준비 박차!(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재)청송문화관광재단(이사장 윤경희)이 남관미디어아트홀 개관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남관미디어아트홀은 6월 중 개관을 목표로, 우리나라 추상미술계의 거목이자 청송군 부남면에서 태어난 남관 화백을 기리고자 그의 작품 30여점을 활용한 인터렉티브 실감형 미디어아트홀을 남관생활문화센터 2층에 조성한다. 남관미디어아트홀은 청송만이 가진 유‧무형의 자산을 활용해 지역민들의 문화향유권을 증진시키고자 ‘2022 지역문화활력촉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재단은 작년 10월 부터 공간 리모델링, 미디어아트 소프트웨어 및 인터렉티브 체험형 프로그램 개발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 전시 연출은 크게 남관 화백 홀로그램, 남관 화백 작품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전시, 상호작용실감콘텐츠로 구성해 작가의 생애와 예술세계를 생동감 있게 전달한다. 남관 화백 홀로그램은 남관 화백 실사 홀로그램이 직접 나와 작가의 생애와 작품 세계를 설명하고, 미디어아트 전시는 남관 화백의 작품과 그림 기법의 변화를 시대적 흐름에 따라 선보이며, 상호작용 실감콘텐츠는 벽면 터치형 반응형 기술로 관람객이 직접 남관 화백의 작품을 터치해보며 친근하게 작품을 경험하고 몰입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남관미디어아트홀은 홀로그램 , 상호작용,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남관 화백의 작품세계를 생동감 있게 전달하고자 개발 초기부터 미디어아트 및 전시기획 전문가와 함께 작품 및 연출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고, 보다 대중적이고 친근하게 남관 화백 작품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재)청송문화관광재단 윤경희 이사장은 “청송을 대표하는 추상 미술계의 거장 남관 화백의 작품을 첨단기술을 통해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남관 화백의 작품이 새로운 방식으로 관람객들과 소통하게 되는 기회가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
2022지역문화활력촉진사업, 영덕군 웹드라마 ‘우리마을식당’ 공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영덕군이 주최하고 (재)영덕문화관광재단에서 주관하는 ‘2022 지역문화활력촉진지원사업’의 일환인 <나는 배우다> 영덕군 웹드라마 ‘우리 마을 식당’이 12월 27일 영덕문화관광재단 유튜브 채널에 공개되었다. 영덕군 웹드라마 ‘우리 마을 식당’의 시사회는 11월 24일 (목) 18시 30분, 영덕무형문화재전수관에서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예주문화강좌 주말특강 ‘아카이브클럽’의 사진/영상 전시회와 함께 ‘2022미콘밤(미디어 콘텐츠의 밤)’에서 앞서 진행되었다. 2022 영덕군 웹드라마의 제목은 ‘우리 마을 식당’으로, 식당을 매게로 식당을 찾는 사람들의 소소한 일상과 가슴따뜻한 이야기가 드라마의 주요 내용이다. 드라마는 총 3화로 제작되었으며 한 회당 러닝타임은 약 13분이다. 이번 웹드라마는 배우들부터 드라마의 소재로 사용되는 음식의 메뉴까지 모두 영덕군민이 참여하여 제작된 의미있는 드라마다. 지난 7월 18일부터 8월 1일까지 모집했던 ‘영덕배 쩝쩝박사 선발대회’레시피 공모전에서는 대상을 수상한‘가자미 영양밥’을 포함한 총 6개의 레시피가 선정되어 웹드라마의 소재로 사용이 되었고, 8월 4일 (목) 예주문화예술회관 문화재전수관 소극장에서 진행되었던 ‘나는배우다★ 오디션’에서 최종 선발된 5명과 엑스트라역 5명, 총 10명의 군민배우가 웹드라마에 조연배우로 출연하였다. 드라마는 8월 14일부터 9월 1일까지 영해면, 창수면, 노물리 등 영덕군 일원에서 촬영이 되었다. ‘우리 마을 식당’은 12월 27일부터 상시로 영상을 열어놓을 예정이며 영덕문화관광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한편, ‘영덕배 쩝쩝박사 선발대회’레시피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하인수 쩝접박사의 ‘신선한 채소대게 비빔밥’레시피는 지역 홍보를 위해 재구성 단계를 거쳐 밀키트로 제품화하였고 상품은 제25회 온라인 영덕대게축제와 함께 ‘영덕해품’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하인수 쩝접박사는 “영덕군의 홍보를 위한 좋은 취지로 밀키트 제품화에 동참했고 제품이 많이 알려져 영덕군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나는 배우다> 군민배우는 “지역문화활력촉진사업을 통해 배우의 꿈을 이뤄서 너무 행복하다. 앞으로도 이러한 사업이 이어져 많은 군민들에게 배우의 기회가 제공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영덕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웹드라마 제작을 위해 힘써주신 영덕군민배우분들과 촬영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모든 군민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영덕군의 영상콘텐츠 제작사업을 발전시켜 미콘밤(미디어 콘텐츠의 밤)이 경북도의 영상콘텐츠 결산행사로 거듭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계획을 밝히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
영덕군, 지역 상생을 위한 문화 축제 ‘영덕블루스’ 추진(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문화관광재단은 12월20일(화)부터 12월30일(금)까지 11일간 영덕군 전역에서 ‘영덕블루스’ 지역문화활력촉진주간을 진행한다. ‘2022 지역문화활력촉진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영덕군이 주최하고 (재)영덕문화관광재단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영덕군의 지역문화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민의 다양한 활동과 다양한 시민문화 주체의 연결로 삶의 질을 향상함으로써 고령화나 인구감소 같은 지역 문제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문화사업이다. 지역문화활력촉진주간 ‘영덕블루스’는 문화와 예술을 매개로 마을과 관계인구가 연결되고, 청소년부터 노년층까지 전 세대가 연결되어 담아낸 영덕군민들의 삶의 문화와 관계의 경험을 11일간 영덕군 곳곳의 문화거점 공간에서 선보인다. 영덕문화장터 ‘예술로만세’에서는 12월 20일(화)부터 30일(금)까지 영해 만세시장에 방문한 사람들이 다양한 공연과 서커스 및 마술, 전시를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분위기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되어있다. 행사 기간동안 ‘영덕인문실록’의 참가자의 자서전 전시&축산항 이야기전시, ‘로컬창업캠프in영덕’ 참가자들의 팝업스토어 운영, ‘생활문화동아리’의 공연과 ‘영덕 ART M.T’의 예술가들의 공연, ‘나는배우다’상영회 (3회)가 진행된다. 근처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는 오는 12월 21일(수)에서 22일(목) 19:30분에 청소년예술축제 ‘오락가락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문화 귀촌 여행 ‘영덕 ART M.T’는 12월 23일(금) 19:30분에 영해 쇼모텔(예술가의 작업실)에서 예술가 레지던시 결과공유회가 진행된다. (구) 영덕 버스터미널(영덕군 지역문화활력촉진센터)에서는 마을기록사양성과정 영덕인문실록 전시가 12/20(화)부터 12/30(금)까지 이뤄지며 건물 외벽에는 그래피티 작가 GR1과 레미즈의 작품이 상시 전시 되고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한편, 영덕문화관광재단 문화사업팀 담당자는 “지역문화활력촉진주간 ‘영덕블루스’를 통해 주민들이 만나고 연결되는 문화 정거장이 되기를 희망한다”라며 영덕군민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2022 지역문화활력촉진지원사업의 프로그램은 ▲마을문화 활성화 (영덕 인문 실록, 마을 예술학교, 나는 배우다) ▲예술가발굴 및 역량 강화(소규모 취향 존중동아리, 생활문화동아리 성장지원,)▲청소년 문화로 꽃물 여행 (찾아가는 공연 꽃물 마중, 꽃물 캠프, 오락가락 페스티벌) ▲영덕 문화 귀촌 여행(로컬창업 in 영덕, 영덕 ART. MT ) ▲ 영덕 문화장터(예술로만세)가 있다. 자세한 내용과 참여 문의는 영덕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영덕에서 시작하는 청년 창업!(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영덕군이 주최하고 (재)영덕문화관광재단에서 주관하는 ‘2022 지역문화활력촉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로컬 창업캠프 in 영덕>(이하 창업캠프)가 영해면에서 11월 중순 부터 12월 말 까지 2달간 열린다. <창업캠프>는 지역 내/외의 청년(만 45세 이하) 대상, 지역을 기반으로 창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영덕이라는 지역 자원을 살려 오래된 것을 새로이 바꾸거나 새로운 아이템을 발굴하기 위한 워크숍 형태의 실습형 창업 교육으로 진행된다. 영덕만이 가진 풍부한 문화/관광 자원과 창업을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들까지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청년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 영덕만의 특색 있는 사업 아이템을 발굴해 직접 실행해보고 지역과 소통해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로컬 창업 캠프 in 영덕'의 지원자를 현재 모집하고 있다. 창업 교육과 1:1 전담코칭/멘토링으로 사업모델을 발전시키고, 성과 공유회와 지역 주민 대상 사업 아이템 테스트까지 진행하기 때문에 차별성 있는 로컬 창업을 시작할 수 있어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큰 기회가 될 것이다. 11월 14일까지 참여자를 모집중이며,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영덕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영덕문화관광재단, 군민 스스로 역사를 기록하는‘영덕인문실록’참여자 모집(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영덕군이 주최하고 (재)영덕문화관광재단에서 주관하는‘2022 지역문화활력촉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영덕인문실록>이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에서 10월 3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군민이‘민간 사관’이 되는 <영덕인문실록>은 사진 교육, 인터뷰 교육을 통해 영덕의 사람·공간·지혜를 군민 스스로가 기록하는 프로그램이다. <영덕인문실록>은 군민들의 활동 시간을 고려해 오후에 활동하는 초급반과 퇴근 시간 이후 저녁에 활동하는 중급반으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다. 초급반은 인생 그래프 그리기, 과거 사진 10장으로 나의 삶 말하기 활동 등을 통해 자신을 되돌아보며 나만의‘미니자서전’을 만드는 시간을 가진다. 중급반은 인터뷰 교육과 사진 교육을 통해 영덕 곳곳을 방문하여 인문학적 가치가 있는 공간·사람·이야기를 찾아 기록한다. 이렇게 군민 스스로가 기록한 결과물은 <영덕인문실록>으로 발간되어 영덕 내 도서관과 각종 기관에서 읽어 볼 수 있을 예정이다. <영덕인문실록>은 영덕군민이 스스로 영덕의 다양한 모습을 기록해보는 인문학 활동이다. 책자 편집 및 심화 교육으로 향후 참가자들이 동아리나 마을주민 모임 등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군민들의 인문학 활동 자립을 도모할 예정이다. 인문학 활동을 통해 군민이 발굴한 콘텐츠가 지역 발전과 애향심을 고취하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 <영덕인문실록>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한 달간 진행될 예정이며, 10월 27일까지 영덕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참여자를 모집중이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영덕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053-953-0401)로 문의할 수 있다.